어느 화창한 가을 주말.
서울대공원을 가려고 했으나 올림픽대로가 막힌다는 교통정보를 입수한 우리는 바로 일산에 있는 테마 동물원 쥬쥬로 향했다. 뭐 사람은 때에 따라 융통성 있게 선택을 해야 한다며 합리화 시키며 ㅋㅋㅋ어쩃든 동물원이지 않은가?ㅋㅋ

동물원을 나와서 안내판을 보아하니 제주엔 올레길, 지리산엔 둘레길이 있듯이 고양누리길에 대해 소개하고있었다. 지난 2월 조성된 고양누리길은 서삼릉누리길(이동거리 8.28km, 소요시간 2시간 15분), 행주누리길(이동거리 11.9km, 소요시간 3시간20분), 송강누리길(이동거리 5.86km, 소요시간 1시간30분), 고양동누리길(이동거리 7.56km, 소요시간 2시간40분), 고봉누리길(이동거리 6.72km, 소요시간 2시간30분) 등이 있다고 한다. 그중 송강누리길코스중에 송강문학관이 너무 가보고 싶어서 네비를 찍고 갔으나 이거 영~ 여기가 어딘지 도통 모르겠고..ㅋㅋ 관동별곡과 사미인곡을 쓴 송강 정철 선생의 자취를 만나보고 싶었으나 -_ㅠ 담기회에 제대로 찾기로 하고..
유명하나 가보지 못했떤 임진각 평화누리를 향해 차를 돌렸다.

임진각 평화누리 http://peace.ethankyou.co.kr/

주말이라 그런지 행사도 하고 있었고 가족단위도 많이 볼 수 있었으며 연인들도 많았다. 평화누리뿐만 아니라 평화랜드, 통일전망대등 국민관광지라 불릴만 하다. 사진을 찍는걸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가봤을만한 평화누리! 드디어 나도 가보게 되었다 ㅜㅜ 친구차덕에 ㅋㅋ 음 아직 스킬이 부족한지 사람들이 찍어논 사진에 비해 나는 잘 안찍혀서 속상했지만 그래도 바람개비 천국인 언덕에서 사진도 찍고 가을 햇살 아래 주말을 만끽하니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싶어 마음껏 시간을 즐겼었다.


다음엔 나도 돗자리 들고!! 아 이제 겨울이 오려나;;-_ㅜ






반짝이!! ㅋㅋ





초등학교 때 수수깡에 색종이로 고이접어 핀셋에 꼽고 열심이 돌리던 그 시절이 생각났다. 다들 어린시절의 회상 때문인지 어린아이들은 두말할 것도 없고 남녀노소 누구나 다 좋아하는 장소인 것 같다. 누구나 어린시절을 거치지 않은 어른은 없으니까 말이다.
 
알록달록 형형색색을 이룬 바람개비 언덕-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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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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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 가면 또 빼놓을 수 없는 장소, 자갈치 시장!
음하하하-
회먹을 생각에 두근두근 거리며 1호선 자갈치역에서 내려 자갈치시장을 찾았다.

자갈치시장 http://www.jagalchimarket.or.kr/







자갈치시장 약 20m 남겨두고 비가 추적추적 오기 시작한다. 회먹기 바로 직전이지만 우린 핫바를 한개 사서 나눠먹는다. 하하하하하 ~


갈매기 모형으로 만들어진 자갈치 시장 상가는 언제봐도 참 세련되었다. 사이트도 어쩜 이리 세련되었는지...와우~
건물 안도 깨끗하고 좋다!!!!!!!!!!!!!


비 다젖고 찝찝한 몸을 이끌고 상가안으로 들어가 어디서 먹을지 두리번 거린다.
응 근데 여긴 어디더라? 응? 어디였지? 멍..
아! 하동횟집!! 응? 1층은 이이름이 아닌가? 멍
우린 쥐치랑 줄돔을 먹기로 하고 회를 쳐달라고 한다!
아저씨가 명함주면서 담엔 애인이랑 오랬는데..언제..





하하하 사진으로 보면 잘 안느껴질지 모르지만 저 살 두툼한거 봐라.
사실 난 회는 잘 못먹었었는데(아버지 고향이 진도인데 엄마식성을 닮아서인지 그런가?)커서는 안가리고 다 잘먹는다. 푸하하학
육지, 바다 가리는거 없다 ㅋㅋㅋ


아웅 흥분해서 사진촛점따위 신경안쓰고 찍었군..


대박 흔들렸근 ㅋㅋㅋ
부산에서만 맛 볼 수 있는 갓김치!!!!!!!!!!!!!!!!!
아주머니께서 서울가면 맛 못본다고 김치 마구 날라주셨다!!!!!!!!!!!!!
완전맛있다!!!!!!!!갓김치!!!!!!! 또먹고싶다 ㅠㅠ 흐엉엉


보통 회엔 소주랑 많이들 드시는데 우린 생탁을 주문하여 대낮에!!! 마셨다. 와 대박. 부산은 정말.. 술도맛있구나.. 헌데 난 요즘 우생국에 빠져있지만.. 그래도!!!! 생탁... 한짝 사들고 서울갈까도 생각했음 ㅠ_ㅠ
우리가 생탁이랑 먹는거 보고 다른테이블에서도 주문하셨다던 ㅋㅋ
주인아주머니꼐서 일부러 이거 다른가게에서 사다 주시느라 고생도 하셨지 ㅠ 헌데 너무 맛있었음 ㅠ_ㅠ 대낮에 먹는 막걸리 한전과 회한점은 와우


이것이 바로 옥돔구이!!!!!!(구이값은 따로 받으세용)
와대박


녹아. 입에서 녹아


매운탕!!!!!!!!!
보통 매운탕은 국물맛만 보는건줄 알았는데 살이!!!!!!살이!!!!!!!!!!!! 진짜 회치고 남으신거 그대로 넣으신듯!!!!!!!!!!
대박!!!!!!!!!!!!!!!!!!!!!!!!!!!!!!!!이거쓰면서 침고임..




역시 배부르게 먹고 나오면 항구의 모습을 볼 수 있다. 하아.. 저 건너편에 보이는 부산의 산토리니 태극도 마을이 보인다.
쩝.. 난 언제가보려나 ㅠ_ㅠ

아.. 기다려 부산 내년에 또 가야지1!!
음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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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사포 조개구이집이 즐비한 이곳.
사실 우린 '수민이네'를 가려고 택시아저씨한테 부탁했지만 조개구이집 첫 집이 수민이네라 제일 유명하고 사람도 많다고 하여 '끝집'을 우리에게 소개해주셨다. 어떻게 할까 갈팡질팡 하다가 수민이네 사람들이 즐비하게 줄서있는 것을 보고 지레 겁을 먹고 택시아저씨 말대로 끝집을 향해 갔다. 헛. 근데 진짜 이름도 '끝집'이다.












방갈로에 앉지도 못하고, 바다를 보며 먹는 조개구이를 상상했건만 칠흙같은 어둠속의 바다만이 우리를 반겨줄뿐.
바람도 거세게 불어 2층에 자리를 잡아 조개구이와 장어를 먹기시작했다. 사실 음식사진에 익숙하지도 않고 성질도 급해서 사진이 죄다 흔들렸다. 먹고싶은 그 순간을 못참아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하하하 ㅋㅋㅋㅋㅋ
아.. 장어살이 이렇게 도톰할줄이야.. 조개구이는 와.. 와우.
택시아저씨 말이 여행에서 먹는 음식은 무얼 먹어도 맛있다 하셨지만 난 맨날먹어도 그맛이 참 새롭다. ㅋㅋㅋㅋㅋㅋ 아웅 두번째 와보는 부산이지만 이런 곳이 다 있다니!!


부산에서의 술은 C1이 짱인줄 알았는데 좋은데이 라는 술도 있었다니..
이번여행에서는 참 많은걸 알아간다 ㅋㅋ 훨 부드럽고 격하게(?) 취하지도 않는 좋은데이!! 좋은데이? ㅋㅋㅋ
날씨가 좀더 좋았더라면 빨간 등대도 있고 바닷바람과 철썩철썩 파도소리를 들으며 틱톡 하는 조개굽는 소리와 술잔을 기울이며 좋은 사람들과 더 즐거운 저녁을 보낼 수 있었을 테지만 비록 밤바다의 모습은 즐기지 못했지만 좋은 맛과 좋은 친구들과 추억을 쌓을 수 있어서 좋았다. 실내자리도 있고 더 푸짐하게 준 끝집!!
인터넷의 정보보다 현지인의 정보가 더 정확하다라는걸 깨닫는 여행이였다. 제일 좋은건 정말 좋은 택시아저씨를 만나는게 금상첨화일듯 ㅎㅎㅎ

청사포 끝집 장어구이 : http://www.cityfood.co.kr/h2/lastgu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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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중제2동 | 부산 해운대구 중동 612 (청사포길 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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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금밀면을 먹고 지하철을 타고 해운대역에 도착!
오호.. 뿌연 안개가 덮힌 해운대가 우릴 맞이하고 있었다. 이렇게 음산하고 뿌연 가운데 속에서도 사람들은 너도나도 8월의 주말을 즐기고 있었다. 택시를 타고 달맞이고개에 위치한 호텔 일루아에 도착.

호텔 일루아 : http://www.hotelillua.com/


와우. 뿌연 안개속에 위치한 호텔 일루아. 아직 낮 1시인데 산속 깊은곳에 위치한 것만 같은 이 으스스한 기분.. 거기에 바람까지 ㅠㅠ




한시간 먼저 도착한 탓에 1층에 있는 카페에서 기다리기로 한다. (엇 이사진을 찍은 수민이의 모습이 보이는군 ㅋ)


밖에 테라스도 있고 절경도 정말 멋있을 것 같은데 바단 보이지 않고.. 끝없는 하얀 안개만이.. 언제 걷힐런지..


거기에 비까지 후두두둑 떨어지고 음악 선율도 올리비아 노래와 재즈 노래가 나와 여행에 들뜬 우리의 마음을 차분이 가라앉혀주고 더욱더 센치하게 만들어주는 부산의 날씨였다. 엉킹 거미줄처럼 우리의 여행도 엉켜버린 이 사진..ㅋㅋ


뜨거운 커피와 달콤한 아이스크림과 와플을 시켜 불안정한(?)우리의 마음을 달래본다. ㅋㅋㅋㅋㅋㅋ


체크인을 하고 들어간 방!!
와!!!! 기대이상이였다. 우리가 묵은 방은 디럭스 트윈이였다. 부산의 다른 호텔보다 저렴하고 절경도 멋있는 이곳! 완전 추천이다.
헌데.. 커텐을 치고 전망을 보려 하니 누가 하얀 시트지를 붙여논 마냥 안개가 내눈을 가리고 있었다 ㅠㅠ 앙 ㅠㅠㅠ


아 이런데서 책읽으면 참 잠(?) 잘올 것 같은 아늑한 분위기 ㅋㅋㅋ
호텔 일루아 블로그 : http://blog.naver.com/anna800812/ 여기에 셔틀버스 운행도 안내해주고 부산의 맛집 등등의 정보를 제공해주고 있다. 차가 없어도 셔틀시간에 맞춰 움직이면 참으로 편하다. 우리가 묵은 기간엔 화이트와인도 제공되었다. 매력만점 호텔이다.



 해운대역, 중동역 아무데서나 내려서 택시타도 기본요금이 적용된다.






부산까지 왔는데 바닷물에 물장구라도 쳐보자 해서 셔틀버스를 타고 해운대에 도착.
꼴랑 해운대 사진은 이게 다다. ㅋㅋㅋㅋㅋㅋㅋ
사진에서도 보시다 시피 뿌연 안개속에 푸른빛 바다는 볼 수 없었다. 헌데 날씨는 최악이였지만 파도만큼은 최고였다!
각자 튜브하나 끼고서 얼음장같이 차가운 물속에서도 파도타기를 즐기며 좋다고 셋이 말도 안하고 파도타던 모습이 생각난다. 입술은 다들 퍼래가지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때 하체 마비되는줄 알았음 ㅋㅋ
역시 해운대라며 또 해운대 오자며 셋이 회심의 미소를 짓던 ㅋㅋㅋ


밤에는 서울에서 무겁게 들고간 앱솔루트와 크렌베리. 그외 치즈와 기타 안주들과 함께 술한잔!
아 색깔 이뿌다-


호텔 일루아 앞에 유람선 선착작이 있는데 유람선에서 불꽃놀이를 해주는 것이다. 비록 그땐 사진을 찍지 못했지만 너무 황홀했다. 야경이.. 정말 끝내줬다. 비록 낮엔 안개가 끼었었지만 야경하나만큼은!! 홍콩부럽지 않았다 ㅠㅠ




아침에 바라본 해운대.
정확히 10시부터 파라솔 치기 시작하더라-ㅋㅋ
일욜날은 비가 추적추적 내리기 시작했지만 그래도 즐거웠던 부산여행이였다.
부산은 2번째 방문이였지만 가도가도 새로운 관광지!!
 
또 가게 될 그날이 오겠지?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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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중제2동 | 부산 해운대구 중동 150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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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8월 14 ~ 15일에 다녀온 부산!
한달만에 포스팅을 올리는....ㅋㅋㅋ
이번 여행의 테마는 '먹고 마시고 즐기자!'였다. ㅋㅋㅋ 비록 돈은 좀 들었을지라도 ㅋㅋ
ktx를 타고 부산을 향해 달려간다. 비가 오다, 개다를 반복하여 제발 비만 안오길 빌며 부산에 도착했건만!
습하고 불쾌지수 130%인 날씨속에서 부산에 다달았다.
우린 부산역에 도착하자마자 '개금밀면'을 향해 갔다. 무거운 짐을 이끌고 ㅋㅋㅋ


위치는 부산 광역시 개금역 1번출구에서 직진하여 주욱 가다 보면 오른쪽에 개금골목시장이 나온다. ↑사진속 바로 이 골목에서 다시 올라가다보면 왼쪽골목에 '개금밀면' 간판이 보인다.


바로 여기!!
평소에 얼마나 사람들이 많이 오는지 실감하게 하는 천막이 보인다. 와우
본래는 해육식당인데 개금밀면으로 더 알려져있다고 한다. 시장골목 안쪽에 위치하고 있어도 사람들이 많이 찾아오는 듯 하였다. 그래서 맛볼 생각에 흥분되는 이순간! 사실 이사진도 다 먹고나서 찍은 것이라는;;ㅋㅋㅋㅋ




이것이 바로 개금밀면!!
종류는 물과 비빔이 있다. 아! 천원 더 보태면 곱배기를 먹을 수 있었다. 식초를 곁들여 먹으니 그 맛이 더욱 더 풍부해지는 그런 맛? 밀면은 밀가루와 고구마 전분으로 만들어 진 것이라고 한다. 냉면의 육수 맛과 쫄면의 그 쫄깃한 면발의 조화가 아 뭐라 설명할 수 없는 처음 맛본 맛이였다. 그 오묘한 맛이 이리도 사람을 부르게 하는 것 같았다. 아직도 내입안에서 그 맛이 느껴진다. ㅋㅋ 음식도 굉장히 빨리나오는 편이여서 사람이 많아도 금방금방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아! 또먹고싶다 ㅠ_ㅠ


맛있는거 먹고 기분좋아진 두여인, 그리고 부산여행 동반자들 ㅋㅋ


개금밀면(해육식당) 찾아가는 길!


아이폰 덕택에 쉽게 찾아갈 수 있었던 것 같다. 좋은세상 ㅋㅋㅋ
아 또먹고싶다 -_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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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부산진구 개금제1동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개금제1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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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cyranoagency.com/

오늘 시라노 연애조직단을 봤다.

사실 이런 로맨스 코메디는 잘 보지 않는 편이였지만 7급공무원에서부터 빵빵 터지기 시작하면서 차츰 보게 된 것 같다.

영화내용은 둘째치고 병훈과 희중이 본격적인 사랑이 이루어지게 된 그 곳은 다름아닌 파리!!!!!!!!!!!!!!!!!!!!!!!!!!!!

내기억의 파리는 멋진 파아란 하늘 아래속에 사이다같은 청량하고도 싸늘한 10월 마지막 째주의 바람이 불었지만 정말 눈물나게 눈부신 햇빛이 내리쬐던 그 파리에서의 나는 여행 막바지의 외로움, 배고픔, 지침, 현실도피 등등의 오묘한 감정을 가지고 여행했던 그곳에서는 영화에서는 사랑의 시작과 이별의 추억을 간직한 도시로 표현되었다. 아... 정말.....극과극이구만.

방자전에서의 매우 인상깊었던, 송새벽 배우의 등장부터 빵빵 터졌다. ㅋㅋㅋ
남자가 여자에게 다가갈 때 여자는 어느순간 남자에게 마음을 빼앗겨 버리지만 그 과정이 단순한 과정은 아니라는 것! 아하!
한명만 좋아해서 될 문제가 아니라 남녀간의 교류가 있어야 이루어진다는 점 ㅋㅋㅋ 아 정말 여자는 절대 단순하지 않다는 것을 다시한번 깨닫는다.(읭? 난 여자 아니냐 ㅋㅋㅋ) 헌데 내가 희중처럼 껌을 그렇게 했다면 욕먹는게 아닌가 ㅋㅋㅋ 역시 여자는 이쁘고 봐야 하는건가..ㅋㅋㅋㅋㅋㅋ 믿음이 없는 남녀사이엔 아무리 수많은 추억이 존재하더라도 이루어지지 않는 다는 점. 음 뭔가 많은걸 배운거 같지만 난 또 이론만 늘어가는구나 ㅋㅋㅋ

무엇보다 난 영화사이트는 잘 들어가지 않는 편이였는데 친구가 사이트 너무 잘 만들었다고 해서 들어가봤더니 역시!! 너무잘만들었다!! 영화속 내용처럼 메뉴 각 특성마다 영화의 스토리를 적절히 사이트에 녹여내고 있었다. 거기에 더불어 연애 컬럼과 데이트 코스 소개와 영화 news까지!!  모든 메뉴가 적절히 아우러져 있다. (이건 혹시 직업병?)

여자의 사랑은 상대방이 누구냐가 중요하기도 하지만 그 타이밍이라는 것이 아주 중요하게 묘사되고 있다. 남녀간의 첫 만남에서부터 사랑의 시작까지의 과정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보게 되는 영화인 것 같다. 두 남녀의 과정도 중요하지만 주변의 사람이나 장소 등등 모든 것의 조합이 이루어진 그 타이밍이 관건인듯.. 사귄지 오래된 커플이나 막 시작한 커플 등등 모두가 보면 좋은 영화인 것 같다.

아- 오랫만에 너무 유쾌한 영화를 봐서 기분이 좋다. 무엇보다 이번주는 마음의 무게를 덜 수 있는 한주라 그런걸까. 집에오는 발걸음도 가볍다. 그런데 왠지모를 이 씁쓸함은 뭐지..뭘까..뭐지??ㅋㅋㅋㅋㅋㅋㅋㅋ



토이 스토리 3 (2010)

공식사이트 http://www.toystory3.co.kr/
 
누구나 어린시절 한때 친구같은 장난감은 하나씩 있을 것이다.
나같은 경우는 딱히 바비인형이나 곰인형 보다는 오빠를 쫓아다니며 비비탄을 쏘거나 놀이터에서 모래와 놀거나 골목과 산을 휘젓고 다니는 일이 대다수 였지만 그 어린시절을 회상해보면 친구보다 더 소중한 장난감은 있었다.
토이스토리는 정말 순수하고 감동그자체인 애니메이션인 것 같다. 하..
정말 보면서 내내 나의 어린 향수를 불러일으켰던 것 같다. 그래서 집에와서 나의 옛날 물건들을 하나씩 꺼내보며 회상에 젖기도 했을 정도.. 흠 근데 나의 유일한 인형 토토로와 미피와 테디베어는 위치가 좀 바뀐 거 같기도 하고..ㅋㅋㅋ
아 정말 눈물나게 재미있었고 감동이였다. 한두살 나이가 들면서 점점 유아틱해지는 나의 취미생활에 놀랍지만 이젠 영화까지도 애니메이션에 열광하는 내가 더더욱 놀랍기도 하지만 그래도 정말 토이스토리는 강추 ㅠ_ㅠ
정말 픽사는 짱인듯..


 



팝아트 슈퍼스타 키스해링전
http://www.haring.co.kr

기간 : 2010년 6월 17일(목) ~ 9월 5일(일)
장소 : 소마미술관 전관

입구에서 책갈피도 나눠준다. 너무 귀엽다. 센스있는 소마미술관..



처음와보는 소마미술관.
우리동네와 정 반대에 있어서 그런가. 키스해링전이 열린다고 해서 찾게된 소마 미술관.
올림픽 공원 내에 위치해있어서 전시회도 보고 공원에서 산책도 하고 커피도 마시고 날씨좋으면 도시락도 먹고 너무 좋은 것 같다.




티켓부스 앞에는 마티즈와 키스해링의 그림이 프린트된 것을 볼 수 있다. 나중에 경매를 통해 수익금은 기부된다고 하니 과연 이차들의 주인공은 누가 될 것인지..


나는 4시에 도슨트를 들으며 둘러보았다. 평일인데도 사람이 꽤 많았다. 호오..
키스해링이 앤디워홀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는 점. 기호학 공부를 해서 그림에도 녹아있다는 점. 인간평등과 자연과의 융합을 중시했다는 점. 자신의 그림이 널리널리 퍼져나가기 위해 판화기법을 썼지만 앤디워홀처럼 찍어내는 기법사용으로 인해 상업적인 질타를 받았다는 점... 준비없이 보러간 나에게 많은 정보를 제공해주었다. 1980년대에는 대중문화가 대표적이여서 TV가 그림에 많이 녹여져 있었고 미키마우스를 닮은 캐릭터도 볼 수 있었고.. 무엇보다 그림에 무제가 많은 이유는 자신이 그린 의도를 알리는 것 보다 사람들이 자신의 그림을 보고 생각할 수 있도록 제목을 짓지 않은 것이라 한다. 그런 작가의 마음이 좋았고 그림에도 그런 점들이 많이 묻어나는 것 같다. 너무 유익한 시간이였다.

산책을 하다가 발견한 고양이+_+ 너 거기서 뭐하니 ㅎㅎ

난또 엽서랑 머그컵 충동구매하고 잠깐 잔디에 누워 친구랑 과일을 까먹어댔다. 곧 밀려오는 구름과 비때문에 얼른 일어나야 했지만 날씨 좋은 날에 꼭 한번 다시 오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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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송파구 오륜동 | 소마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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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 (This Man, 2010)
액션, 범죄, 드라마 ㅣ 감독 : 이정범

그냥 이영화를 보면 원빈만 눈에 보인다는 정보만 가지고 보게된 영화다. 아무런 줄거리나 감독이 누구인지 모른채 봤던 영화.
원빈이 얼마나 멋있게 나오길래 그러나 싶어 설렌 마음으로 보게된 영화.

하.. 헌데 영화를 보는 내내 원빈의 비주얼이 이영화가 가지고 있는 스토리가 많이 안보이기도 하는 것 같기도 하고..
그만큼 원빈이 강렬하다고나 할까?
특히 원빈이 머리를 자르는 장면에서는 영화를 보는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다들 탄성을 지어낼 정도.
원빈이 처음 나오는 장면도 어쩜 그리.. 아.. 무튼..

사랑하는 사람이 눈앞에서 죽는걸 보게 되는 심정은 어떨까. 아마 살아가는 내내 지옥일 것이다. 모두가 특별한 삶을 꿈꾸지만 사실 평범한 삶이 가장 어려운게 아닐까 싶다. 특수요원이라는 직업때문에 삶의 희망을 잃어 겨우겨우 하루를 살아가는 하루살이처럼 전당포를 운영하며 살아가는 태식. 유일하게 세상과 연결해주는 소미덕분에 세상과 단절되던 태식의 삶에도 봄처럼 희망이 찾아오듯 누군가를 생각하게 되고 삶에 의미를 찾게 된다. 하지만 소미의 엄마 때문에 범죄조직에 소미와 엄마가 붙잡혀가게되어 세상으로 뛰쳐나와 소미를 구하러 간다. 소미가 곤경에 처해있을 때 태식을 보고 아빠라고 가르켰을 때 모른척 했던 일 때문에 소미가 아저씨까지 싫어하게 되면 이세상에 좋아하는 사람이 단한명도 없다며 절대 아저씨를 싫어하지 않겠다고 하는 대사가 어찌나 내마음을 울렁이는지... 적어도 나는 단순히 옆집 아저씨라는 이유만으로 소미를 그렇게 무수한 사람들을 죽이면서 까지 구하려고 한 것 같지는 않다. '소미'라는 존재로 자신이 이세상에 있기 때문에 태식에게 불씨를 켜준게 소미가 아닐가 생각이 든다. 태식 뿐만 아니라 모두가 소미를 통해 다시한번 생각을 하게 되고 마음이 변하는 계기가 되지 않았나 싶다. 결국 태식도, 나쁜 사람들도, 경찰들도 말이다. 어쩌다 세상이 이렇게 각박해지고 무서워졌는지 영화속의 현실은 너무나 냉혹했다. 노인에게 친절해도 잡혀가는 세상, 아이들을 이용해 돈을 버는 어른들.. 분명 자신들도 어린시절이 있을텐데 말이다. 마지막 대사가 너무 생각이 난다.  

"너무 아는척하고싶을땐 더 모르는척하게되"
그리고.. "너희들은 내일을 보고살아가지? 나는 오늘을보고살아간다. 그게 얼마나 끔찍한지 보여주겠어"

이 대사가 태식의 삶을 대변해주는 것 같아 가슴이 아팠고 영화속의 현실이 가슴이 아팠고 어른들의 아이들의 희망이 되주는 빛줄기가 아니라 암흑으로 인도하는 것 같아 가슴이 아팠고..

특히나 '아저씨'제목이 단순히 아저씨가 아니라 모든의미가 포함되어있는 듯한 제목인 것 같다.

뉴스에서 요즘 영화내용은 복수에 관련된 영화가 많은데 복수가 정도가 지나치지 않나 라는 기사내용이였다. 물론 대중이 보는 영화이고 만들어내는 허구적 이야기지만 주인공 입장에서 봤을 때에는 달라지지 않나 싶기도 하다. 나도 내가 저런일을 당하면 어떻게 변할지 모르는 거고 사람은 극한적인 상황에서도 어떻게 돌변할지 모르기 때문에 사람이 가장 무서운 것 같다.

정말 많은 생각이 드는 영화인 것 같다.

하지만 원빈의 머리자르는 모습은 참........ 하... 꿈에나타났음좋겠다. ㅋㅋㅋ




슈렉포에버(Shrek Forever After, 2010)

슈렉3탄이 나왔다. 1, 2를 꼬박 챙겨봤던 나로썬!! 이번편이 마지막이라니 ㅠㅠ
눈물을 글썽였는데 다음엔 장화신은 고양이가 나온다는 말에 ㅋㅋㅋㅋㅋㅋㅋ 더좋아하였음 ㅋㅋㅋ
갑자기 은록이도 보고싶고 살것들도 있고 해서 은록이가 일하는 매장에 가서 이것저것 사고 잠깐 커피마시다가 문득 슈렉보자라는 말에 흔쾌히 오케이 해서 심야영화로 보게된 슈렉포에버 ㅋㅋㅋ
아 역시 애니메이션은 아이들이 다 잘 떄 봐야하는 것인가 ㅋㅋㅋ
토요일 심야영화임에도 불구하고 6명이서 봤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박 ㅋㅋ 다연인인데 친구랑 나만 친구랑 왔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완전 팝콘 콜라 오징어 구슬아이스크림까지 잔뜩사가지고 3D안경끼고 먹느라 영화보느라 자막보느라 ㅋㅋㅋㅋ

아 무슨 슈렉이 현재 아빠들 모습도 아니고 말이지.. 일상 반복되는 현실속에 자유롭던 자신의 생활을 꿈꾸며 자신의 옆에 존재하는 가족과 친구들의 소중함을 모르고 유혹에 넘어가지만 반듯이 유혹속엔 대가를 치뤄야만 하는 것! 슈렉은 다시 돌아가려고 발버둥 쳐보지만 이미 겁나먼왕국은 럼펠한테 빼앗기고 피오나는 자신을 구출해줄 왕자님의 키스만 기다리는게 아니라 스스로 자신을 지키기 위해 준비하고 있었던 것.. 자유란 안정된 삶이 보장되어 있을 때 느낄 수 있는 최고의 감정이 아닌가 싶다. 무엇보다 일탈로 인해 무엇이 소중한지 깨닫게 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게 아닐까?  아- 어찌 아름다운 동화 이야기를 현실에 맞게 각색을 하였는지 ㅋㅋㅋㅋ 피리부는 사나이는 좀 짱인듯 ㅋㅋㅋㅋㅋ 아 너무 재미있었다. 뭐 드래곤길들이기보단 덜웃기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2011년에 개봉될 장화신은 고양이가 무척 기대된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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